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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1~7월 사회물류 총액, 전년比 5.2% 증가...견조한 성장세 이어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叶昊鸣,梁爱平
2025-09-01 16:45:30
지난해 7월 3일 시안(西安)국제항역에서 발차 대기 중인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전용열차 X387편.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1~7월 중국 사회물류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전국 사회물류 총액은 201조9천억 위안(약 3경9천370조원)으로 불변가격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7월 사회물류 총액은 4.9% 늘었다.

1~7월 중국 공산품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5.7% 확대됐다. 35개 업종의 물류 수요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그 비율은 85% 이상에 달했다. 335종의 제품 생산량도 증가해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기업 및 주민의 물품 물류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다.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6.3% 증가하며 사회 소비재 소매판매 총액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즉시 소매, 라이브 커머스 등 신형 소비가 관련 오프라인 소매를 촉진했으며 창고형 회원제 매장의 관련 물류 수요 증가율은 30% 이상을 유지했다.

7월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첨단 기술 제조업 관련 물류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아날로그 칩, 3D 프린팅 장비, 산업용 제어 컴퓨터 및 시스템 등 첨단 제품의 물류 증가율이 모두 20%를 넘어섰다. 규모 이상 디지털 제품 제조업의 물류 수요는 8.4% 확대됐다. 로봇 산업 관련 물류 증가율은 10% 이상에 달했다. 신에너지차, 리튬이온 배터리 등 신에너지 제품은 약 20%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1~7월 중국 물류업 총수입은 8조2천억 위안(1천59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확대됐다. 7월 업무총량지수는 50.5로 확장세를 이어갔으며 물류 기업의 신규주문지수는 52.5로 기업 경영 상황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중국-중앙아시아 열차 운행량은 누적 8천526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5.4% 증가한 총 344만1천t(톤)의 크로스보더 화물을 발송했다. 국제 항공 노선의 화물·우편 운송량은 38만8천t으로 21.5% 늘었다.

7월 전자상거래 물류 총업무량 지수 및 농촌 전자상거래 물류 업무량지수는 각각 130.9, 131.5로 집계됐다. 1~7월 중국 국가철로그룹이 운송한 석탄량은 11억9천600만t으로, 그중 전력용 석탄은 8억1천600만t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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