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위성통신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위성통신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 진입 최적화에 관한 지도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오는 2030년까지 다이렉트 투 셀(휴대전화와 위성 직접 연결) 등 신모델∙신업종의 대규모 응용을 통해 위성통신 사용자를 1천만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의견은 저궤도 위성 인터넷의 빠른 발전을 지원하고 톈퉁(天通)∙베이더우(北斗) 등 고궤도 위성의 응용 잠재력을 끌어내 휴대전화 등 단말기의 다이렉트 투셀 보급∙응용을 촉진하는 한편 위성 사물인터넷(IoT)의 상용 테스트를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의견에는 응용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응급 통신 등 분야에서 위성통신의 활용을 촉진하고 중국의 네트워크 커버리지 수준을 한층 더 높여 통신의 보편적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의견은 ▷위성통신의 핵심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 추진 ▷위성통신 기술·제품·건설 관련 국가·업계 표준 제정·완비 ▷전기통신 자원 공급 최적화 등을 명시했다. 이어 기업의 국제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중국 위성통신 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