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상하이협력기구(SCO) 빅데이터 협력센터가 현재까지 SCO 회원국을 위해 누적 830여 명(연인원)의 디지털 기술 인재를 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즈친(王志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 부원장은 28일 열린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공업정보화부 특별 브리핑에서 디지털 기술 인재 양성이 SCO 디지털 경제 협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왕 부원장은 디지털 기술 인재 양성 강화는 올해 SCO의 주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 기술 교류 심화와 디지털 분야의 융합 발전 촉진을 위한 인재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고 평가했다.
슝지쥔(熊繼軍)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중국이 디지털 분야에서 SCO 회원국들과 국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공유적인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간 SCO 국가들의 디지털 분야 협력은 꾸준히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 중국-SCO 빅데이터 협력센터가 정식 가동됐다. 이는 중국과 SCO 회원국들이 디지털 기술 분야의 인프라 건설, 기술 훈련 등 협력을 진행할 수 있는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올 7월 열린 '2025 SCO 디지털 경제 포럼 체결식'에서는 중국,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이집트 등 국가가 총 12개의 디지털 경제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스마트시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한편 '2025년 SCO 정상회의'는 오는 8월 31일~9월 1일 톈진(天津)에서 개최된다. 이는 중국이 다섯 번째로 주최하는 SCO 정상회의이며 SCO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회의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