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2025 중국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28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열렸다.
26회의 교류 행사와 34개의 시리즈형 특색 행사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만6천여 명의 귀빈이 등록해 참가하고 중국 국내외 기업 375개가 전시에 참가한다.

류례훙(劉烈宏) 중국 국가데이터국 국장은 개막식에서 중국이 실물경제와 디지털경제의 융합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 디지털경제 부가가치가 약 49조 위안(약 9천506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35%에 달하는 비중이다.

류 국장은 "현재 전국 스마트 컴퓨팅파워 규모는 78만 페타플롭스(PFlops)에 달해 세계 2위"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 8대 국가 허브 노드의 컴퓨팅파워 규모가 62만PFlops라고 설명하며 이는 전국의 80%라고 덧붙였다.
서부 지역의 이점도 강조됐다. 류 국장에 따르면 서부 지역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 비용은 동부의 약 50~70% 수준이다.
구이저우성의 경우 지난해 디지털 산업 규모가 2천500억 위안(48조5천억원)을 넘어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구이저우성이 디지털경제 발전이 가장 활발한 성(省)급 지역이자 '동수서산(東數西算·중국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 지역에 가져와 처리)'의 가장 중요한 허브 노드 중 하나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스마트 선도 ▷디지털·스마트 인프라 ▷디지털·스마트 서비스 ▷디지털·스마트 응용 ▷디지털·스마트 혁신 ▷디지털·스마트 체험 등 6개 테마 전시관이 조성됐다. 전시관을 통해 디지털 경제 분야의 신기술·신제품·신응용을 선보이고 일련의 교류, 경연, 비즈니스 상담 등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