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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美 제외 안보리 14개국, "가자지구 기근은 인재...즉각 휴전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尚绪谦,Rizek Abdeljawad
2025-08-28 18:39:46
27일 가자시티 서남부에 위치한 한 피난소. (사진/신화통신)

(유엔=신화통신) 미국을 제외한 14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이 27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즉시 멈춰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에 군사 작전 확대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원조 제한을 즉시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열린 안보리의 중동 팔레스타인 문제 공개회의 이후 발표된 해당 공동 성명에 따르면 14개 이사국은 유엔의 관련 기관이 보고한 가자지구의 기근 상황에 대해 놀라움과 우려를 표했다. 이어 현지의 기근은 인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기아를 전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국제인도법상 명확히 금지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4개국은 ▷즉각적·무조건적인 영구 휴전 ▷즉각적·무조건적인 인질 석방 ▷가자지구 전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실질적인 확대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모든 육로 통로 개방, 유엔 및 기타 인도주의 인원의 대규모 구호 활동 허용 등 가자지구에 대한 모든 인도주의적 원조 제한 조치를 즉시·무조건 해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군사 작전을 확대해 가자시티를 탈환하려는 결정에 반대했다. 이 조치가 이미 충격적인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악화시키고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에 해당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공동 성명에 참여한 국가는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4개 상임이사국과 알제리, 덴마크, 그리스, 가이아나, 파키스탄, 파나마, 한국,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소말리아 등 10개 비상임이사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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