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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WHO·UNICEF "세계 21억 명 안전한 식수 구하지 못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露,亚普·阿林,里泽克·阿卜杜勒贾瓦德
2025-08-27 20:40:53
지난 18일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가자지구에서 물을 구해 나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이 26일 공동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10년간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십억 명의 인구가 기본 식수, 환경 위생 서비스, 개인 위생 서비스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00~2024년 가정용 식수와 환경 위생의 진전 상황을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약 21억 명)이 여전히 안전하게 관리된 식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중 1억600만 명은 처리되지 않은 지표수를 그대로 마시고 있다. 그리고 안전하게 관리된 위생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34억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억5천4백만 명은 여전히 야외에서 용변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안에 기본적인 위생 시설을 갖추지 못한 인구도 17억 명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최빈국 주민이 기본적인 식수와 환경 위생 서비스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다른 국가보다 두 배 이상 높고, 기본 위생 시설을 갖추지 못할 가능성이 다른 국가의 세 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WHO와 UNICEF는 사회 각계에 '모든 사람에게 물과 위생의 이용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보장한다'는 유엔(UN)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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