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요일
흐림 서울 27˚C
맑음 부산 25˚C
흐림 대구 28˚C
구름 인천 27˚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7˚C
맑음 제주 26˚C
신화통신

[국제] EU 집행위원장 "영토 문제, 우크라가 결정해야 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赵丁喆,张兆卿,丁英华,陈斌杰
2025-08-18 11:33:35
지난 3월 1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자회견 중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사진/신화통신)

(브뤼셀=신화통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영토와 관련된 모든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결정해야 하며 우크라이나가 반드시 협상 테이블에 참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유럽 여러 국가 정상들도 젤렌스키와 함께 미국을 방문해 회담에 참석할 계획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17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실현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확고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럽이 외교와 경제 분야에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것이며 오는 9월 초 제19차 대러 제재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가 미국이 제시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제5조와 유사한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방안을 환영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한 '자발적 연합' 틀 안에서 EU가 마땅한 책임을 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나토 제5조는 집단 방위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17일 CNN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이 나토 제5조와 유사한 형태의 안전 보장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농협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금융
IBK
신한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KB금융그룹_3
kb_3
KB금융그룹_1
국민카드
농협
kb
KB금융그룹_2
한미그룹
한화
동국제약
우리은행_1
메리츠증권
우리은행_2
신한은행
KB_1
kb_2
종근당
KB
부영그룹
하나금융그룹
NH농협
롯데
SK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