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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스위스 대다수 국민 "미국의 관세 압박에 굴복 않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娅楠,孟鼎博
2025-08-14 17:46:21
지난 1월 20일 스위스 베른의 연방궁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미국의 고관세가 스위스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스위스 국민은 미국에 양보하는 데 반대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3분의 2가 미국이 스위스산 대(對)미 수출품에 최대 39%의 수입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압력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은 향후 스위스가 국내 제품 의존도를 높여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41%의 응답자는 스위스 기업의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반대했으며 찬성 의견은 15%에 그쳤다.

미국이 스위스산 수입품에 39%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는 지난 7일부터 발효됐다. 스위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가 수출 중심의 스위스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며 대미 수출 품목의 약 60%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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