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13일 '부산-다낭' 취항 10주년 기념 황금연휴를 맞은 승객들을 위해 증편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관련 홍보용 이미지.[사진=에어부산]
[이코노믹데일리] 에어부산이 올해 취항 10년을 맞아 부산-다낭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다낭' 노선은 오는 9월 3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해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황금연휴 기간을 앞둔 10월 1일부터 주 14회까지 항공편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2015년 4월 다낭(부산-다낭) 정기편을 취항한 에어부산은 10년 동안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오며 지난 5월 탑승객 100만명을 누적 돌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다낭 노선은 꾸준한 인기 노선으로 이번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노선 이용과 여행 계획에 있어 더욱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