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신화통신)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이 연방 검사에게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를 상대로 대배심 조사를 지시했다고 미국 언론이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이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러시아 게이트' 정보 조작에 관여했는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대배심 조사 개시는 오바마 전 행정부 주요 관리들에 대한 형사 고발의 포문을 여는 것이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털시 개버드 현직 DNI 국장이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오바마 전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이 '정보를 조작하고 정치화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버드 국장은 오바마 전 대통령 측근들을 '반역죄' 혐의로 지목하며 관련 서류를 법무부에 제출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 법무부는 지난달 말 개버드 국장의 주장을 평가하기 위한 조사팀이 구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패트릭 로든부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의혹을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려는 무력한 시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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