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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상하이 '장장 종자 밸리' 착공...차세대 '스마트 육종 허브'로 성장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姚雨璘,杨有宗,张梦洁,刘昕宇一读
2025-07-30 17:11:09
지난 2023년 9월 1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장장(張江)구역.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가 상하이쑨차오(孫橋)농업과학기술혁신센터, 이른바 '장장(張江) 종자 밸리' 건설에 착수했다.

2027년 말 완공 예정인 해당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바탕으로 생물 육종에 관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하이 푸둥(浦東)신구 장장과학성(城)에 건설되는 '장장 종자 밸리'의 건축 면적은 8만6천㎡가 넘는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곳에서 종자 자원 농업 프로젝트, 연구개발(R&D) 인재 및 연구기관 유치, 종자 자원 기술 연맹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쑨빈(孫濱) 상하이시 농업과학원 작물소 논벼센터 부주임은 "프로젝트 핵심 플랫폼을 통해 장비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새로운 종자 자원의 육종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탕샤오빈(唐曉斌) 상하이푸둥농업발전(그룹) 산업부 사장은 옥수수 종자를 예로 들며 유전자 편집 기술로 고단백 유전자 위치를 찾아내 현재 10% 이하인 단백질 함량을 12~1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하이 푸둥신구는 '장장 종자 밸리'의 기술 성과를 전환·응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2곳과 여러 현대 농업 시범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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