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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환율 변동성 확대로 올해 2분기 외환거래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7-29 15:05:44

하루 평균 821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가 늘면서 올해 2분기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 4~6월 일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82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727억6000만 달러)보다 12.9% 늘어난 규모로, 분기 기준 최대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데다, 외국인 국내증권 투자 매매액 증가 등으로 늘어났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327억7000만 달러)가 전 분기 대비 17.3%, 외환파생상품 거래(493억9000만 달러)가 10.2% 각각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372억7000만 달러)이 전 분기보다 14.5%,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448억9000만 달러)이 11.6% 각각 늘었다.

외환스왑 거래규모는 322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7.9% 증가했는데, 외환스왑 거래 규모가 현물환 거래 규모에 못 미친 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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