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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中 마카오, 상반기 방문객 전년比 14.9% 증가...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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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차이나 트렌드] 中 마카오, 상반기 방문객 전년比 14.9% 증가...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齐菲,郭雨祺,刘刚,张金加
2025-07-27 11:33:50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마카오 관광 열기가 뜨거워지며 연간 관광객 수가 정점을 맞이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마카오 방문객은 1천900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이는 마카오가 여러 가지 혜택 조치와 우세를 바탕으로 문화 관광지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지난 13일 마카오 만다린 하우스를 찾은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마카오에 있는 세계 문화유산은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중요한 관광 상품으로 마카오 관광의 문화 핵심이자 국제적 명함이다. 올해는 마카오 역사지구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세인트 폴 성당 유적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마카오 역사지구가 '도시 문화 생명체'로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저력에 대해 리시(李璽) 마카오도시대학 국제관광관리학원 집행부원장은 깊은 역사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체험 방식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중국관광연구원(CTA)이 지난 6월 말 발표한 '2024 중국 관광객 출국 만족도 10대 목적지'에서 마카오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레저', '현지 주민 태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마카오는 ▷콘서트 ▷스포츠 경기 ▷축제·카니발 등 대형 행사를 추진하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레저 산업을 통해 문화·관광경·제의 다원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6일 시민들이 '팝마트와 함께 하는 마카오 여행' 타이파 전시구역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상반기 마카오는 여러 인기 행사를 잇따라 선보였다. 중국 본토의 아트토이 브랜드인 팝마트와 손잡고 여러 유명 지식재산권(IP)을 도입해 '팝마트와 함께 하는 마카오 여행' 행사를 열었다. 또 일본 산리오 산하 6개의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도시 전역에 '핫플 인증' 장치, 테마 장식, 게임 부스, 댄스 공연, 플래시몹 행사를 마련했다.

마카오의 특색 음식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마카오에서는 국제 미식 도시 페스티벌이 열린다. 피셔맨스 워프에서는 브라질·튀르키예·사우디아라비아·태국·이란·필리핀·중국 본토 및 마카오 등 세계 음식을 판매하는 100여 개의 노점이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포르투갈 민속 무용, 밴드 공연, 스트릿댄스 등 퍼포먼스와 다양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일 여행객이 '2025 마카오 국제 미식 도시 페스티벌' 행사에서 음식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벤트 리스트도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마카오오픈 배드민턴 대회,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 제15회 전국운동회, 마카오 그랑프리 등 문화·스포츠 축제가 펼쳐지고 다채로운 콘서트와 연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문가는 마카오의 '관광+' 전략이 점차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관광+컨벤션', '관광+문화스포츠' 두 방향에서 체계적이고 다차원적인 산업 연동이 이뤄져 관광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 집행부원장은 올해 마카오 관광산업은 ▷총량 회복 ▷구조 업그레이드 ▷브랜드 심화 3가지 측면에서 성과를 올려 경제 다원화 발전에 더욱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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