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2˚C
구름 대구 -0˚C
맑음 인천 -0˚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2˚C
맑음 강릉 0˚C
흐림 제주 10˚C
신화통신

[경제] 홍콩증시 상반기 IPO 자금조달액 141억 달러 달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茜,陈铎
2025-07-25 10:28:00
지난해 6월 14일 홍콩증권거래소(HKEX) 전광판.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2025년 상반기 투자 심리가 회복되자 다수의 우량 기업이 홍콩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홍콩 주식 자금 조달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최근 밝혔다.

글로벌 금융 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홍콩의 IPO(신규 상장) 자금 조달 규모는 14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5% 급증했다. 이는 전 세계 IPO 자금 조달 증가율(8%)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항셍지수가 전 세계 선두를 달렸다고 밝혔다. 해외 투자자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해당 기간 항셍지수는 20% 이상 상승했고, 홍콩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2천400억 홍콩달러(약 41조8천968억원)를 기록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대형 신규 상장이 시장 활력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홍콩 H주에 상장했으며 공모가는 53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3년 이후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상장으로 기록됐다.

홍콩증권거래소는 7월 이후 홍콩 IPO 시장이 상반기의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2주 동안 이미 8개 기업이 성공적으로 상장했으며 현재 상장 대기 중인 기업들도 끊이지 않고 있어 세계적인 IPO 선도 금융 중심지로서의 홍콩의 위상을 더욱 굳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삼성전자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NH투자증
포스코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교촌
삼성화재
DB손해보험
경주시
db
한화
kb금융그룹
씨티
KB국민은행
하이닉스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롯데캐슬
SC제일은행
카카오
NH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