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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한중교류] 주한중국대사관, 韓 청년 대상으로 오픈데이 행사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陈怡,杨畅
2025-07-23 20:29:51

(서울=신화통신) 주한 중국대사관이 22일 '고운신조(古韻新潮)-중국식 현대화의 역사적 저력과 시대적 풍모'를 주제로 대사관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청년 국회의원인 손솔 의원과 130여 명의 한국 청년 대표들은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중국의 입체적이고 고금이 융합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대사관의 청년 외교관들과 함께 손 의원 및 한국 청년 대표들과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다이 대사는 이번 행사가 올 들어 처음으로 일반 한국 국민에게 대규모로 개방된 행사라며 특히 한국 청년을 주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과 한국 청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청년들이 중국 및 중∙한 관계를 객관적이고 올바르게 인식하고 청년 특유의 창의성과 활력을 발휘해 중∙한 공동 번영과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22일 열린 주한 중국대사관 오픈데이 행사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행사에서 한국 청년들은 대사관의 공공 구역을 탐방하며 중국 전통 악기 연주를 감상하고 푸얼차(普洱茶)를 시음하며 직접 칠기 부채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느꼈다. 또한 신에너지차, 바둑 로봇, 아트토이 등 부스를 방문해 중국 신시대 발전의 현주소를 직접 알아봤다.

대사관의 공공 구역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는 한국 청년 대표.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서울대학교 학생 김대현 씨는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가 마련한 부스에서 로봇과 오목 대국을 펼쳤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처음으로 대국을 해봤는데 신선한 경험이었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험은 중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 학생 서정원 씨는 "현장에서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이 현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룬 첨단 성과도 체험했다"며 "매우 큰 영감을 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의 인공지능(AI) 부스를 찾은 다이 대사와 손솔 한국 국회의원.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다이 대사는 중∙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사관 오픈데이는 하나의 창구로 한국 청년들이 중국의 무비자 정책을 활용해 중국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직접 가봐야지만 진짜 중국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 대사는 "중∙한 관계 발전의 미래를 확신한다"며 "중∙한 양국의 민의(民意) 우호가 꾸준히 개선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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