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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외자 유치 확대·산업금융 협력·신에너지차 질서 정비 등에 '팔 걷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魏玉坤,唐诗凝,韩佳诺,周圆,赵子硕,鞠焕宗
2025-07-19 13:36:5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외자 유치 확대 ▷산업·금융 협력 ▷신에너지차 질서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외상투자기업의 재투자 장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최근 6개 관련 부처와 함께 '외상투자기업 역내 재투자 장려를 위한 몇 가지 조치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통지에 따르면 중국은 ▷프로젝트 서비스 보장 강화 ▷토지 요소 배치 최적화 ▷재투자 신설 기업의 관련 업무 절차 간소화 ▷외환 자금 사용 편리화 ▷관련 융자 루트 마련 ▷금융상품 및 서비스 혁신 ▷지원 정책 시행 등을 추진함으로써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경영을 심화하고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톈진(天津)경제기술개발구 이치다중(一汽大衆∙FAW-폭스바겐) 화북 기지의 용접 작업장에서 로봇팔 등 자동화 생산 설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조업 기업 융자 확대...누적 융자 규모 232조원 넘어

중국 국가산업·금융협력플랫폼을 기반으로 총 3천100여 개 금융·투자기관이 제조업 기업의 수요에 포커스를 맞춘 800여 개 금융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업 융자 지원 규모는 1조2천억 위안(약 232조8천억원)을 돌파했다. 기업 평균 3천400만 위안(65억9천600만원)의 융자 지원 혜택을 받은 셈이다.

셰사오펑(謝少鋒)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수석엔지니어는 18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올 상반기 공신부는 관련 부서, 지방정부, 금융기관과 함께 산업·금융협력에 주력해 왔다면서 완전하고 다층적인 금융서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금융 자원이 과학기술 혁신, 선진 제조, 녹색 발전, 중소·영세 기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그중 상반기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 개조를 위한 재대출 한도액을 3천억 위안(58조2천억원) 늘리고 대출 조건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신에너지차 산업의 질서 정비 박차

한편 공신부, 발개위,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신에너지차 산업의 경쟁 질서 규범화에 나섰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직원들이 지난달 18일 베이징 스마트 제조기지 완성차 조립장에서 작업 중이다. (사진/신화통신)

18일 열린 신에너지차 산업 좌담회에 따르면 관련 당국은 제품 가격 모니터링, 제품의 일관성 감독 및 검사, 공급업체 대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책 조치 보완을 통해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품질 향상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신에너지 산업 기업과의 소통·협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신에너지차 전력 소비 한도, 배터리 재활용 안전 등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기업이 과학기술 혁신을 심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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