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조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하고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조 전무는 지난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범용신용카드(GPCC)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금융·법인사업 분야 본부장, 카드영업 본부장 등의 직무를 수행한 인물로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의 관리, 소통 능력이 정태형 부회장의 통찰력과 시너지를 내 현대카드의 중장기적 성장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