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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영상] 中 대학연구팀, 현장 연구로 사막화 방지 기술 싹 틔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马丽娟,张泽钰,于卓
2025-07-08 12:08:39

中 연구팀, 현장연구로 사막화 방지 기술 싹 틔우다 (01분57초)

닝샤(寧夏) 마오우쑤(毛烏素)사막 깊숙한 곳에는 사막 생태계를 관찰 및 연구하는 국가 관측·연구기지가 자리해 있다.

베이징임업대학에서 사막 동물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생 눙하오쥔(農皓鈞)은 3년 전 옌츠(鹽池)현에서 현장 연구를 시작했다.

[눙하오쥔, 베이징임업대학 박사과정생] "낮에는 주로 표본 구역에 대한 관리 작업을 하고 연구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사막 토양에 서식하는 동물의 성비를 분석하면 향후 해당 종의 번식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사막화 방지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으며, 곤충 역시 생태계 균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눙하오쥔, 베이징임업대학 박사과정생] "보세요, 벌써 컵에 곤충 두 마리를 잡았어요. 거저리는 사막 서식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작은 딱정벌레류 곤충입니다."

20여 년 전 옌츠현의 초원은 과도한 방목으로 인해 급격히 황폐화되어 한때 전체 현의 80% 이상이 사막화됐었다.

이에 2000년부터 베이징임업대학은 지역의 황폐화된 토지를 복원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원을 파견해 왔다.

[량쿤(梁琨), 베이징임업대학 박사과정생] "이 플럭스 타워는 2011년에 세워졌습니다. 우리 연구 그룹의 박사과정생들이 매년 이곳에 와서 관리하고 있어요. 여름에는 이곳 기온이 40도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측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때 고치지 못하면 연구 데이터가 손상될 수 있어서 아무리 더워도 이곳에 있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대학팀은 꾸준한 현장 연구를 통해 기술을 개발해 한때 황무지였던 모래언덕을 푸르고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눙하오쥔, 베이징임업대학 박사과정생] "자연 복원은 느린 과정입니다. 이렇게 놀라운 결과를 얻기까지는 여러 세대에 걸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자부심을 느낍니다."

[신화통신 기자 닝샤 옌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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