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요일
안개 서울 34˚C
흐림 부산 33˚C
흐림 대구 38˚C
흐림 인천 28˚C
구름 광주 33˚C
흐림 대전 34˚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1˚C
흐림 제주 31˚C
신화통신

[경제] 스위스 관광 전문가 "中,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송출국...시장 잠재력 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焦倩,王娅楠,连漪
2025-07-05 16:01:22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안드리앙 제니에(Adrien Genier) 제네바 관광컨벤션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최근 수년간 제네바 관광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송출국이라며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제네바 관광컨벤션재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제네바를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급속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0월 제네바에서 숙박한 중국인 관광객은 100만 명(연인원)을 또다시 돌파했다. 올 1~4월에도 제네바에서 숙박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제니에 CEO는 거대한 소비 시장을 갖춘 중국이 과거와 달리 현지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할 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 체험에도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국제공항에서 열린 중국동방항공 상하이~제네바 직항 노선 개통 테이프 커팅식.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중국동방항공이 상하이와 제네바를 잇는 직항 노선을 정식으로 개통했다. 두 도시 간 첫 직항 노선이다. 제네바 관광컨벤션재단은 이번 직항 노선 개통으로 더 많은 중국인이 스위스를 방문해 호텔∙상점∙관광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현지 관광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네바 관광컨벤션재단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서비스 시설 업그레이드, 중국어 가이드 증원, 마케팅 홍보 강화, 관광 체험 향상 등 일련의 방안을 마련했다.

제니에 CEO는 제네바 관광 홍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로드쇼를 오는 9월 상하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과 스위스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스위스 문화관광의 해이다. 제니에 CEO는 양국 간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해 서로 다른 문화를 잘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_3
빙그레
KB국민은행_3
kb_2
KB
우리은행_2
DB그룹
KB국민은행_1
SK
LG생활건강
하나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
KB_1
KB국민은행_4
삼성
NH농협
CJ
sk
kb
kb증권
셀트론
sk네트웍스
위메이드
신한라이프
e편한세상
SK하이닉스
대신
kb_4
농협
이마트_데일리동방
LG
롯데건설
롯데카드
벤포벨
메리츠증권
NH투자증
LG
kb_5
동아쏘시오홀딩스
쿠팡
삼성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증권
우리카드
KB국민은행_2
KB손해보험
우리은행_1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