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요일
흐림 서울 33˚C
맑음 부산 33˚C
맑음 대구 34˚C
흐림 인천 29˚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2˚C
흐림 울산 34˚C
흐림 강릉 32˚C
맑음 제주 31˚C
신화통신

[경제] 中 상반기 월평균 전기자전거 판매량, 전년比 113.5%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吴琼,谢希瑶,罗奇(一读)
2025-07-04 16:42:51
지난 3월 21일 소비자가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시 완슈(萬秀)구에 위치한 한 매장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전기자전거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이 업계의 생산과 판매를 크게 촉진하고 소비 확대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자전거 이구환신 정책으로 인한 월평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3.5% 급등했다.

허융첸(何詠前) 상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이구환신 방식으로 판매된 전기자전거는 약 847만 대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6.1배에 달하는 수치다. 장쑤(江蘇)성, 허베이(河北)성, 저장(浙江)성에서는 100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안후이(安徽)성과 산둥(山東)성 등 16개 성(省)급 지역의 판매량도 10만 대를 웃돌았다.

해당 기간 총 판매액은 약 247억7천만 위안(약 4조7천63억원)으로 지난해의 6.6배에 달했다. 중국 전역에서 약 840만 명의 구매자가 해당 정책을 통해 보조금을 받았다.

상무부에 따르면 이구환신 정책에 힘입어 전기자전거 산업의 생산과 판매 모두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반기 전기자전거 상위 10개 브랜드의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확대됐다.

한편, 총 8만2천 개의 판매 매장이 이구환신 정책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소규모 기업과 개인 점포였다. 이구환신 정책으로 매장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2천 위안(5천73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G
LG생활건강
KB국민은행_3
SK
롯데카드
kb_3
KB_1
한국투자증권
DB그룹
sk네트웍스
신한라이프
삼성
SK하이닉스
미래에셋자산운용
KB국민은행_2
KB국민은행_4
하나금융그룹
kb증권
kb_2
동아쏘시오홀딩스
NH농협
CJ
벤포벨
LG
농협
위메이드
kb
하나증권
대신
롯데건설
우리은행_1
kb_5
NH투자증
우리카드
e편한세상
KB국민은행_1
메리츠증권
sk
이마트_데일리동방
우리은행_2
빙그레
KB
KB손해보험
쿠팡
삼성증권
셀트론
kb_4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