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가 2일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인바운드 관광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지 고(Easy Go)'를 정식 출시했다. 중문명은 '루징퉁(入境通)'이다.
'Easy Go'는 알리페이 글로벌 버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수요가 많은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형태로 각종 인바운드 관광 공공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소개에 따르면 해외 사용자도 휴대폰 간편가입만 하면 'Easy Go'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메뉴 메인페이지에 진입하면 '식음료·교통·관광·쇼핑' 4개 분야에 관한 30개 미니앱이 나타난다. 여기서 배달음식 주문, 맛집 추천, 대중교통, 차량호출, 공유자전거, 관광 정보, 티켓 예매, 수하물 보관, 택스리펀 서비스 위치 등 편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asy Go'는 영어를 기본으로 하며 다국어 실시간 번역서비스도 지원한다.
'Easy Go'에는 특별히 '도시 택스리펀 지도'를 볼 수 있는 '택스리펀 탭'이 추가됐다. 또한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을 통해 최신 도시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는 가이드 메뉴도 마련됐다. 관광팁 메뉴에서는 중국과 상하이를 소개하는 공식 미디어와 해외 인플루언서의 동영상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