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 中 다싱국제공항, 하계 운송 기간 여객 처리량 952만 명 넘을 듯
올해 하계 운송 기간(7월 1일~8월 31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의 여객 처리량이 952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 늘어난 수치다.
해당 기간 다싱국제공항은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한 약 6만400편(중복 포함, 이하 동일)의 항공편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여객량과 항공편의 증가는 레저 관광, 친지 방문,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中 5월 ABS 신규 등록 상품 132개...규모 23조원 육박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자산유동화증권(ABS) 신규 등록 상품 수가 132개로 집계됐다. 총 1천206억1천900만 위안(약 22조7천969억원) 규모다.
그중 인프라 공모 부동산투자신탁(REITs)이 투자한 ABS는 1개로 13억6천700만 위안(2천583억6천300만원)에 달했다.
규모 기준 ABS 신규 등록 상품의 기초자산 순위는 매출 채권, 소액대출 채권, 금융리스 채권 순으로 각각 309억2천500만 위안(5조8천448억원), 244억5천400만 위안(4조6천218억원), 241억2천500만 위안(4조5천5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ABS 상품은 총 2천509개, 존속 규모는 2조1천327억6천600만 위안(403조92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中 싼샤허브 화물 통과량 전년比 10.4% 증가
중국 교통운수부 창장(長江)싼샤(三峽)통항관리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싼샤허브의 화물 통과량은 8천307만7천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그중 싼샤수문은 총 5천205회(중복 포함) 운영돼 1만9천121척(연척수)의 선박이 8천160만6천t의 화물을 싣고 통과했다. 이를 통해 민생 물자 2천107만7천t, 긴급 중점 물자 6만4천500t의 수송을 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