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요일
맑음 서울 13˚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2˚C
맑음 인천 12˚C
맑음 광주 15˚C
흐림 대전 14˚C
구름 울산 15˚C
맑음 강릉 14˚C
맑음 제주 16˚C
신화통신

[영상] 中-이집트 테다 수에즈 협력구, 산업 허브로 탈바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杨依然,姚兵,张健,马晓成,Ahmed Shafiq
2025-07-02 15:11:42

中-이집트 테다 수에즈 협력구, 산업 허브로 탈바꿈 (01분27초)

'중국-이집트 테다 수에즈(TEDA SUEZ)' 경제무역협력구가 개발 16주년을 맞이했다. 덕분에 한때 황량했던 이집트의 사막은 활기찬 산업 허브로 탈바꿈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TEDA 협력구에는 현재 18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지 고용 직원은 약 1만 명, 외자 규모는 30억 달러에 달한다.

수년간 이곳 협력구는 5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금 및 수수료로 약 3억 달러를 기여했다.

아흐메드 라드완 이집트 TEDA투자회사 부사장은 협력구가 투자 유치, 무역 확대, 기술 이전 지원을 통해 이집트의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흐메드 라드완, 이집트 TEDA투자회사 부사장] "TEDA는 이집트와 중국 간 협력구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TEDA)는 이집트 경제에 부가가치를 창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국내총생산(GDP)을 높였으며 지식과 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이곳에 온 (중국) 공장의 현지화를 촉진했습니다."

TEDA 협력구의 핵심 입주 기업인 쥐스(巨石)이집트유리섬유회사는 아프리카 최대의 유리섬유 생산 기지로 성장했다.

2012년 생산라인 1개로 시작해 현재는 4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설계 용량은 총 36만t(톤)에 달한다.

[디나 마흐모드 하산, 쥐스이집트유리섬유 계획조정·물류부 부매니저] "돌과 모래를 유리섬유처럼 매우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생산라인 하나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생산라인 4개를 운영하며 노하우도 많이 쌓았습니다."

협력구의 또 다른 핵심 기업으로는 중국 시뎬(西電)그룹과 이집트독일전기공업(EGEMAC)의 합자 회사인 시뎬EGEMAC고압전기회사가 있다.

이집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시장에 송전 장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사드 이브라힘, 시뎬EGEMAC 차장] "아프리카, 유럽 시장의 전력 관련 프로젝트에서 고전압 장비 수요를 충족시키는 아프리카 허브로 거듭나는 것이 저희 회사의 목표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카이로 보도]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DB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경주시
kb금융그룹
신한은행
씨티
SC제일은행
하이닉스
카카오
신한투자증권
KB국민은행
포스코
스마일게이트
우리은행
NH투자증
신한금융지주
교촌
db
롯데캐슬
NH
삼성전자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