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신에너지차 본토~홍콩 수출 특급노선 개통
50여 대의 중국산 신에너지차가 지난달 30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난사(南沙)해관 수출감독관리창고에서 출발, '쑤이강(穗港·광저우와 홍콩) 자동차 01'호 로로선에 실려 홍콩 지역으로 수출됐다. 이로써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쑤이강 자동차 수출 특급노선'이 성공적으로 개통됐다. 이번 특급노선 개통으로 중국산 신에너지차의 홍콩 수출이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난사 통상구를 통해 홍콩 지역으로 수출된 신에너지차는 1만2천 대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로 본토의 대(對)홍콩 자동차 수출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베이징의 첫 카스피해 횡단 중국-유럽 화물열차 발차
지난달 30일 베이징의 첫 카스피해 횡단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팡산(房山)구에 위치한 베이징 시난진강(西南金港)물류기지에서 출발했다. 해당 열차는 자동차 부품, 기계 설비, 서적 등 총 2천300여t(톤)의 수출 상품을 담은 104TEU의 컨테이너를 싣고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로 향했다. 수출품의 화물 가치는 1천500여만 위안(약 28억3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해운-철도'의 복합 운송 방식으로 운영되는 해당 열차의 총운행 거리는 8천여㎞에 달한다. 베이징에서 출발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훠얼궈쓰(霍爾果斯) 통상구를 통해 출경한 열차는 카자흐스탄을 지나 카스피해 동쪽에 위치한 악타우항에 도착한다. 화물은 이곳에서 선박을 통해 카스피해를 건너 알라트항에 도착한 후 다시 철도를 이용해 바쿠에 도착한다. 일부 화물은 조지아, 튀르키예, 세르비아 등 국가로 운송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국의 박스오피스 수입 5조5천억원 돌파...전년比 22.91% 늘어
올 상반기 중국의 박스오피스 수입이 292억3천100만 위안(약 5조5천2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1% 늘어난 수치다.
1일 중국 국가영화국에 따르면 영화 관객 수는 6억4천100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9% 증가했다. 중국산 영화가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1.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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