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자이(Xi)의 커뮤니티 시설에 파르나스호텔의 클럽 라운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호텔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한층 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5일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잠실우성1·2·3차 커뮤니티시설에 고급 호텔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자이 커뮤니티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 파르나스호텔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공간 디자인과 세심한 서비스가 구현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스카이라운지 형태의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 등에 파르나스호텔 클럽 라운지급 서비스가 도입된다. 입주민은 이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맞춤형 호텔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자이는 지난해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를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파르나스호텔과의 제휴도 그 연장선에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커뮤니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고객들에게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주 럭셔리 리조트 ‘파르나스 호텔 제주’, 하반기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 중인 고급 호텔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