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오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됨에 따라 서울 곳곳이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
서울청은 이 구간에 경찰 535명을 배치할 예정으로, 차량을 이용할 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5부 요인과 국회의원, 정당·종교 대표, 국무위원, 각계 대표 등 360명이 참석한다.
일반적인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보신각 타종 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등이 생략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