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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닝보저우산항, 함부르크 등 유럽 주요 항구와 '녹색항로'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蒋文茜,魏一骏,马云飞一读,黄宗治
2025-05-28 15:21:46
지난해 1월 24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 메이산(梅山)항구에 정박 중인 화물선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이 26일 독일 함부르크, 빌헬름스하펜, 스페인 발렌시아 등 유럽 주요 항구와 중국-유럽 간 저탄소 해상 협력 증진을 위한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했다.

전 세계 무역의 약 80%를 차지하는 해운 산업은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해운의 탈(脫)탄소화 전략에 따라 관련 항구는 해운사, 화물 소유주, 에너지 공급업체,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지정된 항로에서 탄소제로 기술, 청정에너지, 스마트 관리 시스템 사용을 촉진해 나가고 있다.

합의된 주요 조치에는 ▷해안 전력 인프라 구축 및 활용 ▷화물 유통망 최적화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채택 ▷청정에너지 연료 확대 등이 포함되며 출발지에서 도착지 항구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 통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닝보저우산항의 컨테이너 항로 수는 300개 이상으로 200여 개 국가(지역)의 항구 600개 이상과 연결된다.

한편 닝보저우산항은 녹색·저탄소 기술의 연구 및 홍보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청정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7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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