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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1~4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익 전년比 1.4% 증가...빠른 회복세 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邓华
2025-05-28 10:09:27
지난달 29일 주하이(珠海) 거리(格力·Gree)전기회사에서 촬영한 6인치 탄화규소 웨이퍼.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1~4월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로써 1~3월보다 0.6%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장비 제조업, 첨단기술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신동력 산업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공업 경제 발전의 회복탄력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 4월에는 중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

특히 장비 제조업의 견인 효과가 두드러졌다. 올 들어 4개월간 장비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2% 늘었다. 이를 통해 전체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 증가율을 3.6%포인트 끌어올렸다.

첨단기술 제조업의 이익도 빠르게 늘었다. 1~4월 첨단기술 제조업의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확대됐다. 산업별로 보면 '인공지능(AI)+' 행동이 심도 있게 추진되면서 ▷반도체 부품 전용 설비 제조 ▷전자회로 제조 ▷집적회로 제조 등 산업 이익이 각각 105.1%, 43.1%, 42.2% 올랐다.

또 스마트화 제품이 디지털·지능화 전환을 촉진하면서 이와 관련한 ▷스마트카 설비 제조 ▷스마트 무인 항공기 제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제조 등 산업 이익도 177.4%, 167.9%, 80.9%씩 증가했다.

이 밖에 '양신(兩新·대규모 설비 갱신,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의 효과가 꾸준히 가시화되고 있다. 올 4월까지 대규모 설비 업데이트 관련 정책에 힘입어 전용·일반 설비 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1.7% 확대됐다. 이로써 규모 이상 공업의 이익에 총 0.9%포인트를 기여했다.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의 범위가 확대되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가정용 전자제품 전용 부품 제조 ▷가정용 주방 전자제품 제조 ▷가정용 비(非)전자제품 제조 등 산업의 이익은 각각 17.2%, 17.1%, 1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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