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동원F&B에 따르면 타이펙스는 식음료, 케이터링, 프랜차이즈 등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다.
전 세계 3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한다.
동원F&B는 박람회 첫날 한식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떡볶이, 김, 죽, 밥, 붕어빵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였다.
양반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는 물론 맛과 편의성을 갖춘 간편식 제품들을 만들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동원F&B는 K-스트리트푸드를 콘셉트로 떡볶이, 어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 행사를 연다. 또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태국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