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요일
구름 서울 4˚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7˚C
구름 인천 9˚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8˚C
맑음 강릉 7˚C
구름 제주 13˚C
신화통신

[국제] 日, 34년 만에 '세계 최대 채권국' 자리 獨에 내줘...대외 순자산 2위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胡晓格,钱铮
2025-05-27 18:40:47
지난 21일 일본 도쿄의 한 슈퍼마켓에서 쌀을 구매하는 고객을 휴대전화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도쿄=신화통신) 일본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최대 채권국 자리를 독일에 내줬다.

27일(현지시간)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대외 순자산 규모는 533조500억 엔(약 5천63조9천750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첫 500조 엔(4천750조원) 돌파다.

대외 순자산은 한 국가가 보유한 해외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뜻한다. 2024년 말 기준 일본의 대외 순자산은 2023년 말보다 12.9% 증가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본의 대외자산 잔액은 1천659조200억 엔(1경5천760조6천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확대되며 16년 연속 증가했다. 일본 금융기관, 상사(商社) 등의 대외투자가 증가하고 달러 대비 엔화가 큰 폭으로 평가절하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일본의 대외 부채 잔액은 1천125조9천700억 엔(1경696조7천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독일의 대외 순자산은 엔화 기준 569조6천500억 엔(5천411조6천750억원)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
교촌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
DB손해보험
삼성증권
스마일게이트
경주시
kb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한화
신한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롯데캐슬
씨티
신한은행
하이닉스
카카오
NH투자증
NH
SC제일은행
삼성화재
한화투자증권
포스코
삼성전자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