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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지난해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매출 전년比 34.6%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曹鹏远,王笛,岳夕彤(一读),唐斯琦
2025-05-11 10:01:05
상하이국제숏폼센터에서 포착한 마이크로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얼마전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방송·온라인 시청각 산업은 마이크로 드라마의 급성장과 디지털 미디어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한 해 해당 산업은 전년 대비 5.27% 증가한 1조2천900억 위안(약 248조9천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중 유료 구독, 프로그램 저작권 등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매출이 1천831억 위안(35조3천3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6% 급증했다.

특히 모바일 시청에 특화된 마이크로 드라마는 수익 창출의 강력한 동력으로 부상했다. 그밖에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분야도 여전히 견고해 해당 분야 수입이 전년 대비 5.43% 증가한 4천515억 위안(87조1천395억원)에 달했다.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온라인 영상 콘텐츠 시청에 소비하는 등 일상적 문화 소비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터넷 문학 독서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430억6천만 위안(8조3천105억원)에 달했다.

2024년 말 기준 중국 인터넷 문학 독자 수는 5억7천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58% 증가했다.

지난해 인터넷 문학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의 각색 시장 규모는 2천985억6천만 위안(57조6천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숏폼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사용자 단말 콘텐츠와 시너지를 이룬 결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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