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9˚C
구름 대구 11˚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7˚C
맑음 울산 8˚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5˚C
신화통신

[경제] 中 지난해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매출 전년比 34.6%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曹鹏远,王笛,岳夕彤(一读),唐斯琦
2025-05-11 10:01:05
상하이국제숏폼센터에서 포착한 마이크로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얼마전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방송·온라인 시청각 산업은 마이크로 드라마의 급성장과 디지털 미디어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한 해 해당 산업은 전년 대비 5.27% 증가한 1조2천900억 위안(약 248조9천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중 유료 구독, 프로그램 저작권 등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매출이 1천831억 위안(35조3천3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6% 급증했다.

특히 모바일 시청에 특화된 마이크로 드라마는 수익 창출의 강력한 동력으로 부상했다. 그밖에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분야도 여전히 견고해 해당 분야 수입이 전년 대비 5.43% 증가한 4천515억 위안(87조1천395억원)에 달했다.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온라인 영상 콘텐츠 시청에 소비하는 등 일상적 문화 소비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터넷 문학 독서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430억6천만 위안(8조3천105억원)에 달했다.

2024년 말 기준 중국 인터넷 문학 독자 수는 5억7천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58% 증가했다.

지난해 인터넷 문학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의 각색 시장 규모는 2천985억6천만 위안(57조6천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숏폼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사용자 단말 콘텐츠와 시너지를 이룬 결과라는 평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삼성증권
kb금융그룹
롯데캐슬
신한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db
스마일게이트
DB손해보험
카카오
SC제일은행
교촌
NH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한화
삼성화재
KB국민은행
삼성전자
씨티
하이닉스
포스코
경주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