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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1~4월 대외무역액 2천800조원 육박...전년比 2.4%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晓洁,邹多为,朱峥
2025-05-10 10:04:41
4월 16일 산둥(山東)항구 르자오(日照)항 란산(嵐山)항구구역에서 하역 작업 중인 원목 운반선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대외무역이 올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위안화 기준 14조1천400억 위안(약 2천743조1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그중 지난달 중국의 수출입액은 5.6% 증가한 3조8천400억 위안(744조9천600억원)에 달했다. 전달에 비해 수출 증가 속도가 9.3%로 소폭 떨어졌지만 수입은 마이너스 성장에서 0.8% 증가로 돌아섰다.

수출 상품을 살펴보면 1~4월 중국의 메카트로닉스 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확대되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특히 자동데이터처리장비 및 부품, 집적회로(IC), 자동차 수출은 각각 5.6%, 14.7%, 4%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원유 수입 규모는 0.5% 늘었고 철광석, 석탄, 천연가스, 대두, 석유 완제품은 다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반 무역 수출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확대되며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64%를 점했다. 가공무역과 보세 물류 방식의 수출입은 6.6%, 7%씩 증가했다.

1~4월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8조500억 위안(1천561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56.9%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확대됐다. 해당 기간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ASEAN)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각각 9.2%、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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