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UH-60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방사청은 이날 오전 관련 내용을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 UH-60을 국내에서 면허 생산해 총 130여대를 전력화한 바 있다. 이후로도 창정비 및 개조 작업을 지속해 왔다.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 자료와 운용 경험, 정비 이력 등은 이번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기술 및 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UH-60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치면 오는 2029년부터 우리 군에 기체를 인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UH-60에 대한 축적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특수작전 수행 능력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경의 전자사전] 금산분리 완화 논의 본격화…반도체 투자 속도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2/20251212183119831548_388_136.jpeg)
![[장소영의 오일머니] 세계 수소 수요 1억톤 돌파...IEA, 청정수소 확대는 정책 지원이 관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2/20251212140725551360_388_136.png)
![[안서희의 라이프 리포트] 겨울철 급증하는 노로바이러스…손 씻기·식품 위생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09/20251209120407436903_388_136.jpg)
![[정세은의 한미증시 언박싱] 물가·수출·고용…경제지표 잇단 발표에 증시 방향 시험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2/20251212115910164156_388_136.jpg)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 국내 리콜 3건…하이브리드·전기차 결함 잇따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2/20251212140217718475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