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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NH투자증권 직원…감사장·포상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5-03-27 13:27:07

금융사기대응팀 직원, 고객 설득 추가 피해 막아

NH투자증권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 A씨왼쪽가 지난 18일 경기광주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포상을 받았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 A씨(왼쪽)가 지난 18일 경기광주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포상을 받았다. [사진=NH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이 경찰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과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앞서 사기 피해임을 알지 못하는 고객이 거액의 자금 이체를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상황이라고 설득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기광주경찰서는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 공로를 인정해 직원에 감사장과 포상을 지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 FDS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융 거래 시 금융사고를 사전에 포착하여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기술이다.

NH투자증권은 FDS 기술과 금융사기대응팀의 대처로 작년 35억원 피해 자금을 예방했고, 이달 중순 기준 고객 자금 18억원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막아냈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장은 "비대면 거래가 일반화된 요즘,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본인이 피해를 입는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주변에 현재 상황을 알리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한 요구가 있는 경우 비대면 상황에서 해결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거래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최소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려 조언을 구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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