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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세계 최대 시장 공략"...獨 아우디, 中 업체와 손잡고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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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세계 최대 시장 공략"...獨 아우디, 中 업체와 손잡고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邵美琦,司晓帅,房宁,白旭一读
2025-03-26 10:19:19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아우디-제일자동차그룹(FAW) 신에너지차회사의 용접 작업장을 지난 21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창춘=신화통신) 아우디의 중국 내 첫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 작업장 안. 프레스 기계가 강판을 부품으로 만들어내고 로봇팔이 조립라인에서 정밀하게 작동하며 신모델 'Q6L e-트론' 생산 준비에 한창이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아우디-제일자동차그룹(FAW) 신에너지차회사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무트 스테트너 아우디-FAW 신에너지차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부터 아우디 PPE 프로젝트를 이끌며 신에너지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현지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며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국의 첨단 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중국 시장용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우디 모델에는 화웨이 기술로 구동되는 첨단 스마트 주행 보조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이다.

Q6L e-트론과 곧 출시될 A6L e-트론의 생산에는 폭스바겐그룹 시스템 최초로 중국 공급업체가 설계·제조한 9천100t(톤) 규모의 초대형 프레스 라인이 도입됐다. 연간 생산량은 15만 대 이상으로 예상된다.

스테트너 CEO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신에너지차로의 글로벌 산업 전환이 중국과 독일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아우디에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글로벌 제조업체와 기술 공급업체의 주요 격전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중국은 신에너지차 판매량과 생산량이 모두 1천280만 대를 넘어서며 10년 연속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국이자 소비국의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중국은 전 세계 배터리 소재의 70%, 동력 배터리의 60%를 공급하고 있다.

스테트너 CEO는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스마트커넥티드카(ICV)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이 신에너지차 시장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높은 수용도와 커넥티드 기술에 대한 관심도 시장 발전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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