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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구티에레스 전 美 상무장관 "中이 거둔 놀라운 성과, 높은 집중력·실행력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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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구티에레스 전 美 상무장관 "中이 거둔 놀라운 성과, 높은 집중력·실행력의 결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宿亮,缪晓娟,王沛,郭良川,鞠焕宗
2025-03-25 14:32:39
지난달 24일 베이징 '로봇대세계'에 전시된 인허(銀河·GALBOT) 범용 로봇이 약국 무인 당직 시나리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보아오=신화통신)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전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것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다고 밝혔다.

구티에레스 전 장관은 24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불과 수십 년 만에 이룬 성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이는 비범한 집중력과 실행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과거 미국 식품기업 켈로그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그는 자신과 중국의 인연이 켈로그의 중국 공장 설립 때부터 시작됐다며 "처음 중국에 왔을 때부터 중국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구티에레스 전 장관은 거의 매년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중국이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이룬 진보에 대해 '매우 대단한 일'이라고 평했다.

그는 중국이 하나의 분야에 집중하면 그 집중력과 실행력이 놀라울 정도라며 신에너지차, 인공지능(AI) 산업 등을 예로 들면서 중국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기술적 진보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기술 및 산업 혁신 역량에 대해 구티에레스 전 장관은 중국에는 많은 인재들이 있으며 그들은 교육 수준은 높고 혁신 정신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국의 개방 정책이 자본의 흐름을 견인했다며 이 두 가지 요소가 중국의 발전을 가속화시켰다고 짚었다.

미·중 경제무역 관계에 줄곧 관심을 가져온 그는 중국의 발전이 미국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는 생각이 중국을 향한 미국의 가장 큰 전략적 오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에서 외딴섬으로 존재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며 외딴섬이 된다면 오히려 자신의 이익에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중 두 나라가 대화를 통해 건설적인 양자 관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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