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홈플러스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채권·대금 조기 지급 기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3˚C
부산 14˚C
대구 15˚C
안개 인천 12˚C
흐림 광주 14˚C
대전 15˚C
울산 18˚C
강릉 15˚C
제주 17˚C
생활경제

홈플러스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채권·대금 조기 지급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03-17 11:10:07
홈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홈플러스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사재를 지원키로 하자 “영세업자 채권 지급은 물론 소상공인에 대한 대금 지급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6일 김병주 회장이 홈플러스 대주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채권을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에 재정 지원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기업 협력사 채권도 분할상환 일정에 따라 최대한 빨리 변제 완료함으로써 협력사, 입점점주 분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매입채무유동화를 포함한 채권 상환이 일시 유예됨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채권 회수가 이뤄지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고 각 채권자들과 가능한 변제 방안에 대해 최대한 성실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홈플러스는 "당사 매입채무유동화와 관련해 증권사에 의해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포함) 투자자들은 당사에 대한 직접적인 채권자들은 아니지만 그 변제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당사에 있다"며 "해당 채권들이 전액 변제되는 것을 목표로 해 관련 증권사들과 함께 회생절차에 따라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