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2월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은행시스템의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1조4천억 위안(약 280조원)의 전면적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를 실시했다.
중국인민은행의 공고에 따르면 고정 수량, 금리 입찰, 다중 가격 낙찰 방식으로 각각 9천억 위안(180조원) 규모의 3개월(91일) 만기와 5천억 위안(100조원) 규모의 6개월(182일) 만기 전면적 역레포가 가동됐다.
공개 시장 전면적 역레포는 중국인민은행이 지난해 10월 28일 출시한 새로운 도구다. 지난해 10월부터 인민은행은 여러 차례에 걸쳐 전면적 역레포를 가동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월 말 공개시장 국채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