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4537억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 이는 연간 순이익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면서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1조7999억원으로 9.6% 늘었고,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2385억원으로 14.5% 줄었다.
농협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조2248억원으로 전년(2조1018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98.85%에서 178.01%로 낮아졌다.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년 새 0.57%에서 0.68%로 상승했다.
아울러 지난해 농업인과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6111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24.0% 늘어난 규모다.
핵심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80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0.56%로 전년 말(0.43%)보다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37%에서 0.51%로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6867억원으로 23.4%, NH농협생명은 2461억원으로 35.4% 각각 늘었고, NH농협손해보험은 1036억원으로 8.6% 줄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 혁신 등 3대 메가 트렌드에 대해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농업 분야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선도해 농업금융 특화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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