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2˚C
맑음 대전 2˚C
구름 울산 4˚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2˚C
생활경제

노바티스, 슬로베니아에 최첨단 벡터 생산 시설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2-12 12:43:29

4000만 유로 투자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암 등 질병 치료 위한 유전자 치료제 확대

노바티스 CI 사진노바티스
노바티스 CI [사진=노바티스]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제약 기업 노바티스가 슬로베니아 멘게슈에 4000만 유로(약 580억원)를 투자해 최첨단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설 'VIFA One'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VIFA One은 완전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갖춰 바이러스 벡터 생산 전 과정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다. 

노바티스는 이를 유럽 내 바이러스 벡터 생산의 첫 단계로 삼고 암 등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슬로베니아에서 노바티스 LLC와 노바티스 파마 서비스 두 개 법인을 운영하며 총 35억 유로(약 5조원)를 투자해 이 지역을 유럽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생산의 핵심 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페트라 스테파니치 안델루흐 노바티스 총괄 매니저는 "멘게슈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큰 현대적 혁신적 생명공학 중심지"라며 멘게슈 사업장의 오랜 역사를 강조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슬로베니아에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등 핵심 투자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포스코
한국투자증권
db
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교촌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투자증
삼성화재
SC제일은행
롯데캐슬
NH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한화투자증권
한화
씨티
스마일게이트
DB손해보험
카카오
삼성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