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에서 개인연금 자산 관리 목적의 펀드 판매사 수가 늘고 있다.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에 따르면 개인연금 펀드 판매사는 2022년 37개에서 2024년 말 기준 52개로 증가했다.
그중 19개는 중국공상은행·중국농업은행 등 상업은행이고, 증권사와 독립적 펀드 판매사는 각각 25개와 8개다.
중국은 노후 보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개인연금 제도를 시범 운영한 후 2024년 12월 전국으로 확대했다.
개인연금 가입자는 연간 1만2천 위안(약 238만원)을 개인연금 계좌에 납입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도 누리게 된다. 또한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해 펀드 등 특정 자산관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