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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심해 가스전 '선하이 1호', 천연가스 생산량 100억㎥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陈子薇,戴小河,黎多江,李然
2025-01-30 16:31:24
지난해 7월 12일 '2024 톈진(天津)국제항운산업박람회'에서 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의 에너지 스테이션 모형을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중국 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의 천연가스 및 액화유 누적 생산량이 각각 100억㎥, 100만㎥를 넘어섰다.

29일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은 '선하이 1호'가 높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선하이 1호' 가스전은 원격 제어 생산 등 해상 스마트 가스전의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상·육상 입체 통신 네트워크와 수상과 수중을 아우르는 멀티 스마트 모니터링 설비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는 모두 5G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에 연결된다. 위성, 마이크로파, 난반사 등 기술로 구축한 '해상·육상 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트윈 모델에 투사되는 원리다. 이를 통해 해상의 현장 조작 인력과 멀리 떨어진 기술관리팀이 통합 관리 플랫폼에서 가스전의 운영 상태를 곧바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선하이 1호' 가스전은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2021년 6월과 지난해 9월 조업을 시작했다. 두 프로젝트의 천연가스 지질매장량은 1천500억㎥ 이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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