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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중국경제원탁회의 "춘윈, 역귀성∙관광 등 새로운 트렌드 힘입어 한 달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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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중국경제원탁회의 "춘윈, 역귀성∙관광 등 새로운 트렌드 힘입어 한 달 특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垚,李贺
2025-01-25 12:35:01
지난 14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이동 중인 여객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중국 경제·사회가 발전하고 국민 생활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민항 춘윈(春運·춘절 특별 수송)에 새로운 특징이 나타났다.

상커자(商可佳) 중국민항국 운수사(司) 부사장(부국장)은 24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객 유동량으로 보았을 때 민항 춘윈이 과거의 '며칠 반짝'에서 지금의 '한 달 특수'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올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하루 평균 1만8천5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춘윈 40일 동안 민간항공 여객운송량은 9천만 명(연인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 부사장에 따르면 여객 흐름 역시 과거의 양방향에서 벗어나 이제는 다원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춘윈하면 고향에 가서 춘절을 보냈는데 이제 명절을 보내는 방식에서 역귀성, 가족 모임 후 관광 등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상 부사장의 말이다.

상 부사장은 인기 노선이 갈수록 집중되는 추세를 보인다며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등 노선이 여전히 인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이난(海南), 윈난(雲南) 등 따뜻한 지역이나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신장(新疆) 등 빙설관광 노선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춘윈 기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나가는 사람도 늘었다. 춘절 연휴 동안 이국적인 풍경을 경험하고자 아웃바운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다. 동시에 무비자 대상 국가 확대 등 일련의 조치가 시행되면서 중국 방문이 용이해짐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 역시 올 춘윈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됐다.

상 부사장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춘윈 기간 인바운드 항공권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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