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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발개위, '데이터 라벨링 산업' 발전에 팔 걷어...연평균 20% 이상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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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발개위, '데이터 라벨링 산업' 발전에 팔 걷어...연평균 20% 이상 성장 목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严赋憬,季春鹏
2025-01-14 17:07:57

(베이징=신화통신) 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최근 중국 국가데이터국 등 관련 부서와 함께 '데이터 라벨링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실시 의견'(이하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오는 2027년까지 데이터 라벨 산업의 전문화∙스마트화를 이루고 과학기술 혁신 능력을 크게 높여 산업 규모를 확대해 연평균 복합성장률을 20% 이상 달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 둥웨이(東微)반도체회사 직원이 지난해 11월 12일 실험실에서 데이터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업계 전문가는 고품질 데이터의 부족이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라벨링 산업은 선별∙세정∙분류∙해석∙라벨링∙품질 검증 등 데이터를 가공 처리하는 신흥 산업으로 해당 산업 발전을 통한 고품질의 데이터 세트 생산이 로봇 훈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의견은 이를 위해 영향력을 갖춘 과학기술형 데이터 라벨링 기업 육성과 산학연용(產學研用, 산업·대학·연구·응용) 연동의 혁신 매개체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고 특색이 분명한 데이터 라벨링 기지 건설도 거론됐다. 앞서 중국은 이미 청두(成都), 선양(瀋陽), 허페이(合肥), 창사(長沙) 등 7개 도시에서 데이터 라벨링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견은 AI의 공공 데이터 라벨링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공공 데이터 라벨링 수요를 방출해 정무 서비스, 도시 거버넌스, 농촌 진흥 등 분야에서의 AI 응용을 심화하고 공공 데이터 라벨링 목록을 작성함으로써 공공 데이터 라벨링 및 개발∙이용을 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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