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2만 1286명)의 20.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령화율이 21%를 돌파, ‘초고령사회’에 급속도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은 고령화율이 14%를 초과한 사회를 고령사회, 21%를 초과한 사회를 초고령사회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은 2017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이후 고령화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율은 남성이 17.8%, 여성이 22.2%.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가장 높은 27.2%이며, 경상북도(26.0%), 강원도(25.3%), 전북도(25.2%), 부산시(23.9%), 충청남도(22.2%)의 순. 서울시는 19.4%이며, 가장 낮은 곳은 세종시(11.6%).
■ 2049년에는 가장 고령화된 국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24년 기준) OECD 가맹국 중 10번째로 젊은 한국은 2049년에 가장 고령화된 국가가 된다”고 예측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노동공급 감소에 따른 생산성 악화, 경제성장률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코이케 타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https://image.ajunews.com/images/site/img/ajunews/opinion_photo_defaul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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