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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GC녹십자, 러시아 연방보건부로부터 '헌터라제 ICV' 품목허가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4-12-11 11:01:54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 중추신경 증상 개선 치료법

GC녹십자 본사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사진=GC녹십자]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가 러시아 연방보건부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 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첫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 러시아가 두 번째 품목허가 국가가 됐다. 특히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 허가는 GC녹십자 약품이 처음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하는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 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해 준다. 현재 국내에서는 헌터라제 ICV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헌터라제 ICV 허가를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았던 러시아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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