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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스키장에 로봇개가?...문화+기술로 더욱 풍성해진 올 시즌 빙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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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차이나 트렌드] 스키장에 로봇개가?...문화+기술로 더욱 풍성해진 올 시즌 빙설 관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杨梓岩,张楠,颜麟蕴
2024-12-10 22:06:34
지난달 9일 지린(吉林)성 지린시 베이다후(北大湖)스키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는 애호가.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빙설 관광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와 기술이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문화와 관광의 융합은 이제 소비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빙설 관광 분야에서는 기존의 방식에 혁신을 더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소비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고 있다.

헤이룽장(黑龍江)성은 문화 요소와 관광 자원을 결합한 테마 관광 열차 '카추샤(喀秋莎)' '린두(林都)호' 등을 선보였다. 쓰촨(四川)성 와우산(瓦屋山) 관광지는 별이 총총한 밤하늘과 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산 정상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칭하이(青海)성 강스카(崗什卡)설봉 관광지는 스키, 얼음 조각, 경마, 등산,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야간 관광의 열기가 빙설 시즌까지 이어지면서 야간 스키 프로그램을 내놓는 스키장도 늘었다. 청차오궁(程超功) 퉁청(同程)연구원 수석 연구원은 관광지의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 연이어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한 야간 관광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수요를 채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 관광이 이제는 대표적인 소비 시나리오로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취날(去哪兒)빅데이터연구원의 차이무쯔(蔡木子) 연구원은 특히 젊은 소비층에서 상호작용성이 강한 문화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특징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관광 소비 증대를 이끈다고 부연했다.

창춘(長春) 빙설신천지(新天地)에서 빙등과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관광객을 지난 2월 2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한편 주요 스키장에선 빙설과 과학기술 간의 결합도 눈길을 끈다. 과학기술이 스키장의 안전, 정보 전달, 서비스 다원화 등 측면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빙설 스포츠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롄화산(蓮花山) 스키장은 이번 빙설 시즌에 로봇개를 서비스팀에 투입했다. 로봇개는 자율 순찰을 통해 악천후나 응급 상황에서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물자 운송, 관광객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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