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요일
안개 서울 12˚C
흐림 부산 12˚C
맑음 대구 12˚C
안개 인천 11˚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3˚C
흐림 강릉 13˚C
맑음 제주 14˚C
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11월 CPI 전년比 0.2%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潘洁,王春
2024-12-09 19:53:21
지난달 9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의 한 마트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기저효과와 올해 가격 변동이 일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2% 올랐다. 상승폭은 10월보다 0.1%포인트 줄었다.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반등세를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달 대비 0.1%포인트 확대됐다.

반면 식품 가격의 상승폭은 반락해 전체 CPI 상승폭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1월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으며 전달 대비 상승폭은 1.9%포인트 줄었다. 식품 가운데 돼지고기와 채소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7%, 10.0% 올랐지만 상승폭은 모두 10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과일 가격은 전달 4.7% 상승에서 0.3% 하락으로 돌아섰다.

11월 비식품 가격은 전달 0.3% 하락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비식품 가운데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달에 비해 1.3%포인트 축소됐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8.2% 떨어졌다. 에너지를 제외한 공업소비재 가격은 전달 0.2% 하락에서 보합세로 전환했다. 서비스 가격은 0.4%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11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_1
국민은행
LX
국민은행
대원제약
DB그룹
신한은행
종근당
메리츠증권
SK하이닉스
한화
NH투자증
미래에셋
jw
KB증권
우리은행_2
관세청
국민카드
NH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