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3˚C
흐림 대구 21˚C
흐림 인천 21˚C
구름 광주 22˚C
흐림 대전 20˚C
흐림 울산 21˚C
흐림 강릉 21˚C
흐림 제주 24˚C
신화통신

[국제] UNCTAD, 올해·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 2.7%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艾哈迈德·戈马
2024-10-30 11:43:41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가 평균 2.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13일 화물선이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UNCTAD는 29일 발표한 '2024 무역개발보고서'에서 성장 둔화, 투자·무역 부진 등 도전으로 국가 간 발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개발 전략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1~2019년의 연평균 성장률 3.0%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 보호주의 확산 등 위기로 인해 개발도상국이 정책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레베카 그린스판 UNCTAD 사무총장은 "글로벌 개발 전략 재고, 국제 금융시스템 개혁, 다자주의 약속 재진작을 통해 개도국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도국이 남남무역과 녹색 전환의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글로벌 성장 둔화, 금융 불안정, 채무, 급속한 세계 무역 변화 등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남남무역 규모가 2007년 2조3천억 달러에서 지난해 5조6천억 달러로 증가했다면서 개발도상국은 역내 무역과 일체화협정을 이용해 전략적 산업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제 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물산
KB국민은행_1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_3
신한카드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KB금융그룹_2
컴투스
하이닉스
kt
KB금융그룹_1
KB국민은행_2
우리은행
과실비율정보포털
미래에셋
대신증권
한화
DB그룹
KB금융그룹_3
kb캐피탈
우리은행
현대
다올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콜마
농협
NH농협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