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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中 쓰촨, 중국 최초 성급 생식질 데이터베이스 운영 개시...식량 안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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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中 쓰촨, 중국 최초 성급 생식질 데이터베이스 운영 개시...식량 안보 기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丹,易凌,杨进,王曦
2024-10-22 17:57:18
지난 11일 쓰촨(四川)성에 위치한 바이허(白河) 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사람과 교감하는 황금들창코원숭이. (사진/신화통신)

(중국 청두=신화통신) 쓰촨(四川)성 생식질자원센터 데이터베이스가 얼마 전 청두(成都)시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과기일보에 따르면 이는 중국 최초 성급 생식질자원센터 데이터베이스다.

식물의 경우 종의 유전자가 대부분 씨앗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생식질 자원은 식물의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쓰촨성은 생물 다양성과 생식질 자원이 풍부하며 다양한 지형으로 인해 여러 기후와 서식지가 형성되어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해당 생식질자원센터 데이터베이스는 ▷식물 생식질 자원 구역 ▷가축·수생물 생식질 자원 구역 ▷전시 구역으로 구성돼 자원의 수집·보존, 연구 응용, 과학 대중화 및 전시 등 기능을 수행한다.

종자 산업의 '노아의 방주' 역할을 하는 이곳은 쓰촨성과 중국 남서부 지역 생식질 자원의 보존과 응용을 촉진하고 육종 혁신을 추진하며 식량 안보와 주요 농산물 공급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약 189만 개의 생식질을 저장할 수 있는 이곳 데이터베이스에는 식물 생식질 52만4천 개, 식용 균종 생식질 5만 개, 가축 및 수생물 생식질 131만 개가 보관되어 있다.

생식질 자원의 최대 보존 기간은 50년이며, 이는 향후 30~50년 동안 쓰촨성의 동식물 생식질 자원에 대한 표준화된 보존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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